밤의 관찰을 기록으로

CareLog 는 침상 환자를 카메라 없이 관찰해 그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음 근무자가 읽을 수 있는 기록으로 남깁니다.

왜 만들게 됐나

재택 진료로 찾아가는 환자는 대부분 침상에 누워 지내는 어르신입니다. 「그동안 어떠셨어요?」 하고 여쭤보면 대개 「괜찮았어요」라고 답하십니다. 그런데 요양보호사에게 따로 물어보면 「며칠 전 밤새 기침을 하셨어요」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환자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보호자는 몰랐습니다. 한두 달에 한 번 가는 의사는 한참 뒤에야 알게 됩니다.

기존 수단으로는 이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웨어러블은 고령 환자가 착용을 거부하거나 스스로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실에 카메라를 두는 것은 환자와 가족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감지 기기는 대부분 사고가 났을 때만 신호를 남기기 때문에 아무 일 없던 밤에는 기록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보가 아니라 기록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다음 판단을 내리려면 사고 소식보다 그 사이 환자가 어떻게 지냈는지가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곁에 없는 시간을 대신 지켜보고 아침에 기록으로 넘기는 기기를 만들었습니다.

괜찮았어요진료실그 밤밤새 기침 · 아무 기록 없음
「괜찮았어요」와 실제 그 밤 사이의 거리 — 개념 스케치입니다.

만드는 사람

신승환내과 전문의

서울 강북구에서 의원을 운영하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방문진료클리닉을 맡고 있습니다.

경력 더 보기
  • 연세대학교 의학 학사·석사 · 세브란스병원 인턴·레지던트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임상강사
  • 전) 한국MSD 의학부·항암의학부 이사
  • 전) 루닛 Medical Director · 국내사업개발 팀 리더
  • 전) 민트벤처파트너스 사업개발 부문 이사

관찰·집계·인계문 생성은 직접 구현했습니다. 재택의료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만든 것을 곧바로 현장에서 확인합니다. 센서·임상 검증·간호 기록은 각 분야의 팀원이 함께 맡습니다.

환자 집에 찾아가 발을 처치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바꾼 것
방문진료 — 실제 진료 사진을 그림으로 바꿨습니다.

해외에서도 병실을 관찰하는 기술이 이미 병원에 들어가 있습니다. CareLog 는 그 흐름 안에서 카메라를 쓰지 않는 쪽판정하지 않는 쪽을 택했습니다.

지키기로 한 것
  • 진단하지 않고 경보하지 않습니다. 관찰과 「확인 권고」까지입니다.
  • 못 본 것을 없었던 것으로 적지 않습니다.
  • 왜 그렇게 판정했는지 되짚을 수 있게 만듭니다.
  • 기기가 못 하는 것을 문서와 화면에 그대로 적습니다.

도입 검토·시연·협업 문의는 화면 위 문의 단추로 주시면 됩니다.